군관련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비군 동대소대장 Q&A 오늘로 이번 년도 총 4번의 예비군 훈련을 모두 마쳤음 ! 내 블로그에 동대소대장 글이 몇 개월동안 조회수 1등이길래 궁금할 부분들 답변 준비함. 1. 훈련 어떻게 진행되나요? 맡은 임무는 무엇이죠? a. 소집훈련(전반기/후반기) 동대 예비군 소대장들만 모여서 동대장님과 함께 작전지역을 가보거나 작계훈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간단하게 교육받고 마침. b. 작계훈련(전반기/후반기) - 총기/물자 불출 - 총기/물자 반납(도움) - 인솔 - 정리 * 작전 지휘를 시킨다든가, 교육을 시킨다든가 그런 임무는 일절 없음. 걱정 노. 총 안 쏨. 안 뒹굴음. 안 뛰어댕김. 행군 안 함. * 불참 시 진지공사 등에 투입되거나 그런다고 함. (동대장님 피셜) 2. 동원훈련은 안 가요? 넹. .. [예비군] 동대 소대장 갔다옴! 23.2.27 헬로 에빌바디. 전역한 지 얼마나 됐다고 예비군을 다녀왔음! 최근에 군대관련 된 글 안 올리기도 했어서 오늘은 예비군 동대 소대장이 뭔지 알아보고 갔다온 후기를 푸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그러도록 하도록 하겠음. (짧음) 1. 예비군 동대 소대장이 되는 과정 간부들도 전역하면 예비군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심지어 병사보다 더 해야 됨) 전역하면 동네 예비군 동대에서 전화가 올 수 있음. “동대 소대장 관심 있냐”고 !!! 빡센 부대를 나오고 그러면 연락이 온다고 하더라고. 근데 인원이 안 되어서 병사로 전역한 사람이 소대장직을 하는 곳도 있대요. 아무튼 나 같은 경우는 이사 가기 전에 연락이 왔고 이사 간다고 하니까 아쉬워하시면서 어차피 이사 가도 거기 동대에서 연락이 갈 거라고 했음... 전역장교가 생각하는 현재 군대의 심각한 문제점 22.10.28 하이 헬로우 오늘은 무거운 주제를 가져왔음. 어제 자려는데 계속 이 주제가 생각나더라고. 하루가 지나서 말하려고 했던게 다 기억이 날라나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 군대의 문제점은 굉장히 심각하다고 생각함. 일단 나는 한국남자들은 무조건 군대에 가야 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임. 그렇기 때문에 요즘 폰도 사용 가능하고 가혹행위 같은 것도 많이 없어지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이 된 거 좋게 생각함. 근데 안타깝게도 복지를 향상시킬수록 군대는 개판이 되어가고 있음. 군대는 기본적으로 보고체계라는 것이 있는데 아래에서 위로 보고를 해서 일들을 처리하는 구조임. 문제가 발생하면 본인의 소대장한테 보고하고 소대장은 중대장 중대장은 대대장 이런식으로 보고가 이루어지고 처리가 되는데.. 내 블로그 내 기준 재밌는 유입 검색어모음(짧음) 22.9.20 참 신기해 * 알언비어란? (자세한 이야기는 학군단 Q&A편 참고) 알오티씨 + 유언비어의 합성어로 알오티씨 애들끼리 하는 말은 유언비어(개소리)가 많다는 소리 훈련가면 효과가 극대화 됨. 전국 공통인 듯 ㅋㅋ 근데 이걸 검색한 거 보니 기초군사훈련 가는 후배님이셨을 듯 화이팅 참고로 지나고 보면 빠르다는 거지 안 지나면 느림(?) 공병에 대해서(공병장교, 공병병과) 22.9.16 와 내가 공병이지만 특전사에서 군생활하다보니까 내가 공병인걸 까먹었음. 블로그에 공병에 관한 얘기가 아예 없었음. 쓸 것도 없는데 오늘은 한 번 공병에 대해서 알아보자. 솔직히 내 블로그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쓰는 거 다들 아니까 내가 뭐 세세하게 장비가 뭐네마네 이런 얘기는 다른 블로그 유튜브에도 많으니 간략하게 써보겠음. 솔직히 특전사에서 뛰어댕기고 훈련받은 기억밖에 없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함. 이해좀. 1. 병과소개 공병의 구호는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 처음 들어가서 마지막에 나온다. 즉 전쟁이 나면 제일 나서고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개념. 이런 특성때문에 공병은 보병을 지원하는 개념이 매우 강함. 독립적으로 존재하기가 힘들다는 얘기. 마크를 보면 성모양과 검모양이 있음. .. 군생활 99.4099042%기념 22.06.25 최근 블로그 구독자분께서 꾸준히 블로그 구경을 했는데 최근 글이 올라오지 않아서 아쉽다라는 댓글이 있었음 오 나를 기다리는 구독자가 있다니,,, 생각이 들면서 성심성의껏 글을 써보도록 하겠음 오늘은 군생활 99.4099042%기념 글 * 최근 팀원들이 내 블로그를 찾아내서 글 다 읽었다길래 굉장히 쑥스러운 바 무슨 말로 시작해야 할 지 어떤 말을해야 할 지 감이 잘 안 잡힘 원래 이 뭐랄까 항상 주제를 잡고 글을 썼었는데 음,,,자체 Q&A를 해보는 건 어떨까? 좋아 블로그 컨셉에서 벗어나 이번 답변은 음슴체 생략하고 예의바르게 써보는 걸로 1. 2년간의 후보생생활, 2년간의 군생활 어떠셨나요? 2년간의 후보생 생활같은 경우는 솔직히 많이 힘들었습니다. ROTC가 꿀이네 뭐네 .. 감히 공병특전사 장교가 얘기하는 특전사의 장단점 21.12.6 제목에도 써놨지만 정말 감히 공병특전사 장교가 얘기하는 특전사의 장단점편,,,,!! 굉장히 조심스러운 주제임. 왜냐하면 나는 어떻게 보면 뿌리는(?) 특전사가 아니기에 함부로 말하면 안 될 거 같기 때문임. 하지만 내가 그냥 2년동안 특전사에 있으면서 느낀 그대로 장단점을 얘기해보려고 함. 극히 주관적일 수 있으니 혹시나 이 글을 보고 기분나빠하시지 않았으면 함. 장점 1. 병력관리가 수월한 편 아무래도 특전사는 부사관체제이기 때문에 병력관리가 수월함. 나는 내가 데리고 있는 병사가 한 명도 없음. 팀원들은 휴가도 다 알아서 잘 쓰고 나 없어도 거의 알아서 잘 삼(?) 요즘 간부들은 조금만 병사들한테 밉보여도 찔리는 세상이기에 이런 점은 굉장히 큰 장점이 아닐까 싶음. (본.. 군생활 70%기념 21.10.17 군생활 70%기념 진짜 오랜만에 글 끄적여봄 블로그 업데이트를 안 한 건 바빠서가 아니고 쓸 게 없어서임 ㅠ 자 일단 생각나는 건 최근 온 몸이 아파서 그저께 병원 갔는데 의사쌤이 "다음 직업은 신중히 고르셔야겠어요" "내년에 전역인 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라며 나의 몸 상태를 요약해주셨음. 어깨,척추,골반,무릎,발목 등 상태가 안 좋다고 하셨고 남은 인생은 운동(근육강화)하면서 버티라고 하셨음. 특전사에 와서 너무 많이 다치고 해도 다 일시적인 부상이라고 생각해서 별 신경 안 썼는데 저런 말을 들으니까 무서웠고 우울했음. 유전적으로 척추모양이 안 좋아서 나머지 부위도 다 안 좋아진 거라는데 쩝 아 최근 주식공부를 진짜 많이 하고 있는데 주식은 해외가 답이라는 생각이 ..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