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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라이크 정복하기

아키에이지 워로 보는 리니지라이크 정복하기 7편 -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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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리니지라이크의 "거래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거래소를 잘 활용하는 것은 무과금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달빛조각사 : 다크게이머"와 같이 메인 퀘스트를 꽤 밀어야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는 게임도 있고,

레벨에 따라 열리는 게임도 존재합니다. 이건 뭐 중요하진 않고,,,

무과금이 어떻게 거래소를 이용해서 200위권까지 성장했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글을 다 쓰다보니 "다이아 버는 법"이라고 제목을 지었어야 될 거 같은 느낌이네요.

 

 

 

1. 거래소 활용 + 썰

저는 게임을 시작하고 거래소 콘텐츠가 오픈되는 순간 바로 아이템들의 시세를 파악합니다.

당연히 전설-영웅-희귀-고급-일반순으로 비싸겠죠. 하지만 10편에서 자세히 설명드릴 "컬렉션"이라는 것 때문에

일반이나 고급템도 고강(8~10강)을 해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무과금 유저들은 이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과금 유저들은 보통 컬렉션 아이템을 직접 구매하기 때문에 이런 일반/고급 아이템을 강화해서 팔면 좋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일반이나 고급템을 파밍하라는 소리는 아니고, 상황에 맞게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한 번 게임이 오픈한 시점이라고 가정하고 설명해보겠습니다.

"아키에이지 워"의 경우, "하얀 숲"지역까지는 사실상 희귀템이 안 나온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오픈 초기 저같은 무과금은 하얀 숲 위 지역에서 자동사냥을 돌릴 수 없었고, 하얀 숲 지역에서

희귀템을 먹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으나 15일(24시간 풀)동안 희귀템을 한 개 먹었습니다.

 

그 이후에 "태초의 요람"에 진입하면서부터 희귀템을 하루에 한 개 이상은 먹었고, 이때 많은 다이아 수입을 얻었고,

스펙업을 하면서 "청동 바위산"에 진입했고 이때부터 전성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살모사의 독아"라는 아이템을 파밍해서 정말 미친 다이아 수입이 있었습니다. 들은 걸로는 오픈 초 과금러들은

이 "살모사의 독아"라는 아이템으로 월 400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아무튼 제가 말하고 싶은 건 황금같은 오픈 초기에 저는 분석이 부족해서 아까운 15일을 버렸다입니다.

그래서 오픈 초기에 할 수 있는 부분+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더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2. 오픈 초기에 할 수 있는 거래소 활용

웬만큼 퀘스트를 통해 성장했고, 거래소도 오픈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처음으로 해야할 것은 내가 HP를 회복하는 스킬을 가지지 않은 직업의 경우 몬스터한테 맞아도 피가 아예 안 다는,

포션을 사용하지 않는 잠사(잠수사냥)가 어디까지 가능한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파악 된다면 세 가지 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A. 일반템 주워서 팔기(일명 "폐지줍는다"/수동/스펙상관없음)

컬렉션을 들어가보면 일반템 중에서 핵심 능력치에 많이 이용되거나, 핵심 능력치인데 고강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과금 유저들은 0강 짜리를 여러 개 사서 강화해서 직접 컬렉션에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그게 훨씬 더 싸게 먹히거든요. 그리고 대부분의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에서 아이템 먹는 거를 일반~고급은 꺼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고급은 잘 나오고, 그로 인해서 가방이 꽉 차면 희귀 이상의 템을 못 먹으니까요.

그래도 고급은 게임 중반 이후로 넘어가야 사람들이 잘 안 먹기 때문에 일반템을 노려주는데,

이 A안은 사냥터를 돌면서 사람들이 안 먹는 일반템을 직접 줍는 겁니다. 즉 수동이죠.

 

이 행위를 하기 전에 거래소에서 먼저 아이템의 등록 시간을 확인해줍니다.

아무리 컬렉션 아이템이더라도 등록 시간이 한참 지나있는게 많으면, 그건 팔리지 않는 아이템입니다.

자세하게 예시를 통해서 봅시다.

 

<"아키에이지 워" - 거래소(1)>

"바람자취 부락의 단검"이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확인해 보니 명중, 모든 공격력 등 핵심 능력치가 있고,

모든 공격력 능력치의 경우 고강(9강)인 상태이기 때문에 수요가 높을 것으로 확인됩니다.

실제로 오픈 초~중반까지 이 아이템은 무과금 유저들이 많이 주운 아이템이고 거래소에 들어가도 남은 거래시간이

2일 이상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

 

<"아키에이지 워" - 거래소(2)>

이 아이템은 현재는 남은 시간이 2분이 되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사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심지어 대부분 리니지라이크 게임 최소 등록금액이 10다이아라서 먼저 올린 사람이 무조건 먼저 노출되는데

2일동안 아예 안 팔린다는 것은 주워서 팔 이유가 전혀 없다는 뜻이 됩니다.

<"아키에이지 워" - 거래소(3)>

이 정도 느낌은 되어야 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A안의 경우 게임 오픈 초~중반까지 먹힌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B. 희귀템 노리기

이것 또한 일단 개인 분석 + 거래소 분석이 선행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생각을 해볼게요.

리니지라이크 게임은 쌀먹하는 사람들이 많다 → 다계정을 돌릴 것이다 → 다계정에서 효율적인 직업은 무엇인가?

→ 힐과 파티원 힐이 있는 법사일 것 → 힐 스킬북이 잘 팔리겠구나 !

실제로 "아키에이지 워"의 경우 힐 스킬북은 정말 오픈 중반 이후에도 계속 잘 팔렸었고,

파티 힐의 경우 비싼 가격에 꾸준히 거래되었습니다. 거래소를 모니터링 하면서 내가 갈 수 있는 사냥터라는 전제하

어떤 희귀템이 비싼지 분석하는 겁니다.

 

C. 재료&입장석 파밍

잘 안 나오는 재료를 필드or던전에서 파밍하거나 던전에서 입장석을 얻어서 파는 방법이 있습니다.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와 "오딘"같은 게임은 던전에서 재료 파밍이 쏠쏠했기 때문에 6편에서 설명드린

배럭작이 필수였습니다. 이것도 거래소 시세를 모니터링 하면서 하시기 바랍니다.

 

 

 

3. 중반 ~ 후반 거래소 활용

게임이 중반으로 넘어서게 되면, 새로운 스펙업 수단이 생기고, 서버 이전이 생기고, 신직업이 생기고, 직업 교체를 할 수 있게 되는 등 똑같은 패턴의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뻔하게 예상한대로 거래소가 흘러가는데요.

 

A. 새로운 스펙업 수단의 재료 파밍

보통 새로운 스펙업 수단은 재료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바로 재료 파밍하러 달리고 미친듯이 팔아줍니다.

"아키에이지 워"의 경우 제1의 부흥기가 살모사의 독아 시절이였다면,

제2의 부흥기는 공헌(새로운 스펙업 수단) 시절이였을겁니다. 몬스터를 처치하면 그냥 재료가 나오는게 다였는데도,

정말 엄청나게 비싸게, 잘 팔렸었습니다. 지금은 ㅎ,,

 

B. 희귀템 노리기

이건 오픈 초기 희귀템 노리기와는 다른데, 신직업이 나왔을 때 신직업의 스킬북과 장비를 노리는 겁니다.

"아키에이지 워"는 신규 직업 총사가 나왔을 때 스킬북과 장비는 얻는게 어렵지 않았음에도

초반엔 부르는 게 값이였습니다. 리니지라이크는 항상 빠르게 달리셔야 합니다.

 

C. 고급템 고강

패턴이 똑같습니다. 모든 리니지라이크 게임은 결국 희귀템도 새로운 스펙업 수단의 재료도 신규 직업의 장비도 다

떡락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고급템 고강"장사는 게임이 후반부로 접어들어도 죽지 않습니다.

일단 일반템에 비해 고급템이 덜 나오기도 하고, 사람들이 고급템을 설정에서 꺼놓기도 하고, 컬렉션에도 많이 있고

하다보니 꾸준하게 팔립니다. 혐오스러운 장사라고 해서 사람들이 "혐사"라고 부르는게 있는데,

이런거 잘 얻어타면 좋습니다. 분명 얻기가 어려운 장비가 아닌데, 고강의 가격이 비싼데?,,,근데 잘 팔리고 가격이 계속

유지되네? 평균 거래금액도 높네?싶은게 있습니다. 계속 거래소 모니터링 하다보면 보입니다. 그러다가 다른 아이템으로 옮겨가고 그럽니다 ㅎ 그니까 거래소를 유심히 보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분명 하다보면 보입니다.

 

 

 

 

이상으로 "아키에이지 워로 보는 리니지라이크 정복하기 7편 - 거래소"편 마치겠습니다.

10편까지는 빠른 속도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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